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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장흥 맛집 노고산로뎀 바베큐하우스 / 스모크 숯불 바베큐 명가식도락/외식 2022. 6. 8. 11:48728x90
지난 주말 코로나 발생 이후로 처음 할머니 생신을 축하하러 손자 손녀들까지 모였다. 야외로해서 다른 사람들과 부딛히지 않게 예약까지 하고 다들 컨디션도 봐가면서 모였다. 코로나 발생 이후 할머니가 자주 편찮으셨는데 한번도 뵈러 가지 못하다가 처음 맞는 생신이었다.
아빠랑 동생은 먼저 할머니 모시러 양주로 가셨고 엄마랑 나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가기로 했다. 평일엔 지축역에서 15-1번을 타고 가면되는데 배차도 하루에 4대밖에 없다고하고 공휴일에는 운영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구파발역에서 360번 버스를타고 가서 정자동다리.일영유원지에 내려서 갔다
생각보다 가는 길이 너무 재밌어서 엄마랑 버스 타길 잘했다며 구경하면서 갔다. 버스로 약 20분정도걸린것같다.
펜션이었던 곳이고 가면 바베큐를 굽는 냄새와 플랜카드가 붙어있다. 백반기행에도 나왔던 노고산로뎀
자리는 야유회 나온듯이 잘 되어있었다. 옆 텐트?와도 널직하게 떨어져있고, 우리가 앉은 자리는 큰자리라서 그런지 옆에 그늘막이 하나 더 쳐져있었다.
메뉴는 다양했다. 우리는 바베큐모듬1kg 자리를 먹은것같은데 소세지, 목살, 베이컨, 삼겹, 훈제닭다리, 또 하나가 더있는데 기억이 안난다.
우리 자리 널직하고 주변에 자연뿐이라서 딱 좋았다.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시고 우리의 요청을 싫은티도 안내시면서 딱 알맞게 들어주셨다. 짐이 많아 보이니 테이블도 따로하나더 가져다 주시고, 계속 체크해주셨다. 고기들은 이미 한번 숯불 바베큐 되어 나오고 조금만 더 익혀 먹으면 된다.
고기도 진짜 맛있었고 저기 불판위에 양념장이 뭔지 정확히 모르겠는데 매콤칼칼하고 젓갈맛 나는 것이 맛있었다.
추가로 백숙과 닭볶음탕도 시켰었는데 다 익혀져 나오고, 토종닭으로 만들어져 닭도 크고 맛있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백숙에 찹쌀이 너무 맛있어서 계속 떠먹었다. (백숙사진은 찍지도 않았으면서..)
맛있고, 야외에서 먹기 딱 좋은 공간이었다. 오면서 보니 주변에 계곡도 있던것같은데 올여름 계곡을 알아본 뒤 한번 더 가지 않을까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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