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호수공원 맛집 외할머니 레스토랑 / 원마운트 맛집

맛있다고 여러번 들어 온 외할머니 레스토랑을 방문해봤다. 저녁에 뭘 먹을까 하고 고민하다가 주엽에 맨날 줄서있는 닭갈비집을 가려했는데 오늘도 줄서 있어서 포기하고 조금 걸어서 외할머니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메뉴는 이렇게되었다. 외할머니 집밥정식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나는 못먹겠구나 싶었다. 평일 4시마감이라 써있는 걸 보니 주말엔 안하나보다 ㅜㅜ 아숩아숩 그래서 뭘먹을까 고민하다가 철판 불오징어 삼겹볶음을 골랐다. 매콤한게 먹고싶었기 때문이다.

반찬들과 메인인 철판 불오징어 삼겹 반찬들이 깔끔하고 맛있었다. 불오징어라 그런지 마요네즈도 같이 주셨다.

나물장아찌가 하나있었는데 향긋해서 정말 맛있었다.

오징어, 삼겹살 오징어가 정말 맛있었고 나는 삼겹은 조금 안맞았다. 같이 간 동행인은 맛있게 먹었다. 매운편이다! 나는 딱 오 매콤한데 하고 먹었지만, 친구들 피셜 내가 매운데?하는건 못먹는 매운맛이라고 했기에 꽤나 매운 맛인가보다 ㅋㅋㅋㅋㅋㅋ

매콤하고 맛있었다 나는! 같이간 동행인도 좀 매워하는 것 같았다.

그래도 마요네즈도 있고 미역국도 있고, 단호박샐러드도 있어서 입가심하게 해준것 같다. 나는 마요네즈 살짝과 미역국 조금을 먹었지만 

반찬도 깔끔하고 맛있다. 힝 나도 평일 점심메뉴도 먹어보고싶다.

영수증 보관함도 멋스럽다. 우리 외할머니 집은 이렇진 않은데 ㅋㅋㅋㅋ 음식은 우리 외할머니가 최고라서 아직도 외할머니한테 한동안 내려가서 요리 배울까 싶을 정도라 ㅋㅋㅋㅋ 우리 외할머니 음식으로 반찬가게나 음식 판매하면 진짜 잘된텐데..ㅋㅋㅋㅋ

이 가게의 외할머니는 왠지 외할머니가 미국에 살고계신데 한국 음식점을 내신 것 같은 분위기였다. 어리굴젓이랑 밥 먹어도 맛있을것같다. 

나갈 때 되니 재료소진이 되어있었다. 하긴 맛있었다. 덜 매운걸 먹으려면 주말이나 저녁엔 제육볶음이 더 덜맵지 않을까 싶었다. 불!오징어 라고 써있는데는 이유가 있을 테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