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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쉽고 간단한 냉털요리 토마토스튜 / 야채처리
    식도락/요리 2022. 5. 2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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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집에 가면서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다시 생각해봅니다.

    집에 냉장고에 뭐가 있더라.. 빨리 써야하는 재료가 뭐지..

     

    냉장고에 양파도 얼른 써야하는게 하나 있고.. 애호박도 있다! 버섯도 두 종류 있고... 청경채도 있었지? 

    당근도 있는데.. 홍고추도 있고.. 이렇게 생각하다보면 생각하죠! 

     

    밥을 먹을까 간단히 다른걸 먹을까..?

    오늘은 배가 그렇게 고프지 않고 뜨끈한게 땡기는데?

     

    밥이 땡겼으면 된장찌개를 했을 수도 카레를 했을 수도 있을 재료로 밥이 안땡기는 날은 스튜를 합니다!

    스튜 만드는 법 가장 간단히 알려드리자면!

    1. 냄비에 오일을 넣고 야채를 볶는다
    2. 약간 익었다 싶으면 물을 붓는다
    3. 토마토소스를 넣고 야채를 마저 익힌다.
    4. 치즈나 파슬리를 뿌려 완료!

    거기에 다양하게 응용을 할 수 있죠! 마치 샤브샤브 먹고 죽을 먹을까 볶음 밥을 먹을까 면을 먹을까 선택지를 놓고 고민하듯!

     

    오늘의 방법은 

    얼마 전에 구매한 리가토니 면을 쓰고 싶더라구요 약간 쫄깃한 식감도 같이 느끼고 싶구요

     

    1. 냄비에 물을 넣고 소금을 한스푼 넣어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리가토니를 두 주먹 넣고 10분 끓인다.

    "1. 과정"을 하는 동안 냉장고에서 쓸 야채를 다 꺼내 본다. 

    흠 오늘은 애호박, 청경채, 양파, 마늘, 브라운양송이, 데쳐서 껍질 벗겨 냉동해 둔 토마토, 마늘, 냉동해 둔 베이컨 이렇게 써야지! 

    하곤 2. 재료를 꺼내서 다듬기 시작합니다. 

    오늘의 재료는 다 그냥 수저로 떠 먹기 편하게 깍둑썰기를 해야겠어요 리가토니 면도 떠먹기 좋고 굳이 젓가락 안쓰고 싶네요

    (저는 스푼만 쓰는 걸 좋아합니다. 스파게티면으로 했다면 채썰었을 거에요 한번에 집어먹기 좋게)

    3. 다 끓은 리가토니를 채로 건져내고 면수는 따로 보관해줘요. 면수는 나중에 수분이 더 필요하다 싶을 때 쓸거거든요.

    4. 빈 냄비에 오일을 뿌리고 마늘을 넣고 볶다가 페퍼론치노를 갈아서 같이 넣고 볶아줘요 매콤한 향이 코를 찔러 기침이 나는군요

    야채들 중에 청경채는 나중에 식감있게 먹고 싶고 베이컨은 너무 바삭하지 않았으면 해서 5. 애호박, 양파, 브라운양송이를 넣고 볶아줘요

    6. 토마토를 넣고 볶아주다보면 수분이 생기기 시작해요 그러면 뚜껑을 잠깐 닫아서 토마토가 뭉그러지고 수분이 충분히 나오도록 만들어줍니다.

    야채가 살짝 익고 토마토는 뭉그러지고 수분은 보글보글 그렇다면 이번엔 7. 남은 재료 베이컨과 청경채를 넣어주고 끓입니다.

    조금 진하게 먹고싶어서 오늘은 8.폰타나 토마토소스를 한봉 뜯어 넣었어요. 진하게 먹고 싶지 않은 날은 여기에 면수(물)을 넣고 간만 맞춰 끝내요.

    9. 건져 놓았던 리가토니를 넣어주고  끓으면 치즈를 갈아 얹어주고 파슬리 뿌려주면 끝!

     

    사실 장황하게 썼지만 ㅋㅋㅋ 👉 야채 볶다가 물넣고 끓이다가 소스 넣거나 그냥 간해서 먹으면 되요! 

    면, 치즈와 파슬리는 부가적인것

    다음날 아침엔 남은 거 데워서 식빵 한조각이랑 같이 먹었어요! 딱 알맞은 두끼 식사! 

    간단하게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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