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022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서울푸드2022 / SEOUL FOOD 2022

아리솔 2022. 6. 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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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가던 박람회, 올해 정말 3년만에 방문한 것 같다. 

원래 킨텍스 1전시장,2전시장을 모두 사용하는 규모가 꽤 있는 박람회인데 이번에는 1전시장만 사용하여 열었다. 관련 업계 사람들만 올 수 있는 곳이라 원래도 엄청나게 붐비지는 않는데, 그래도 너무 한산하다.

세계 음식업체들도 나와서 있었다. 브라질, 베트남, 중국, 싱가포르, 태국, 터키 등등 

버터도 많이 보이고 베트남 같은 경우는 향신료가 많이 나와있었다.

네덜란드의 치즈, 고다 치즈와 파마산

한켠에서는 코리아 내셔널 바리스타 챔피언십이 진행중이었다. 오랜만에 보는 현장 

 

패키지가 예쁘고 귀여운 제품도 많았다. 에스프레소 스틱

진하던 대추차

그리고 엄청나게 컸던 초코비 점보

궁금했던 마시멜로우도 경험했다. 

요즘 트렌드에 맞춰 비건, 콤부차도 많았고, 올해는 곡물을 이용한 제품이 테마였는지 그 분야는 한군데 모여서 잔뜩 들어와있었다.

원컵 영양컵죽도 있었고, 

패키지와 부스 데코레이션이 예쁘던 쌀국수도 있었다.

요런 제품도 많았다. 차를 티백에 넣어 패키징 했다던지, 그냥 원물그자체로 패키징한 

그리고 얼마전 광고를 많이 하길래 궁금했던 바바김밥, 냉동김밥이라는데 안에 내용물도 그렇고 갓 한 김밥같다고 하여 궁금했는데 체험이 가능했다. 하나 구석에 가서 먹어봤는데 전자레인지에 잘못돌렸는지 한쪽은 뜨겁고 한쪽은 조금 차가웠지만 진짜 막 한 김밥같았다. 꽤나 그럴듯한 맛 맛있었다.

이 패키징도 예뻤고, 저렇게 패키징이 나오려면 사진이 예쁘게 나와야겠지만,,,

새우 머리가 60마리 들어있는 진짜새우도 뭔가 외국 분위기 나서 예뻤다. 

 

올해 조금 규모가 작아서 그런지, 궁금했던 분야들은 덜나오고, 중복되는 분야가 많았다. 트렌드 따라가야해서 어쩔수 없지만 조금 아쉬웠다.